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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8, 구입전 꼭 알아야 할 것은? - 1편

제 개인적인 윈도우8에 대한 전망은 잠깐 접고, 윈도우8에 대한 정보를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새로운 OS에 대해 알아야할 것도 많고, 디바이스도 참 많아서 구입할때 고민되는 부분이 많을것 같아 정리를 해보려합니다. 보기쉽게 간단하게 요약하는대신 전반적으로 넓게 정리했고 디바이스 관련해서는 너무 중립적으로만 쓰기보다는 여러 리뷰나 평가등을 반영해서 실질적으로 괜찮은 기기인지 알 수 있도록 쓰려고 합니다. 윈도우8 기본, KN은 기능이 빠져있다. : 윈도우8 기본 버전엔 원격 데스크톱 기능, 데이터 보호기능, 회사 네트워크 연결 기능 등이 없습니다. 그리고 KN 붙은 버전은 멀티미디어 관련 기능이 없습니다. 윈도우8 pro 버전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기능없는 녀석들이 좀 싸겠죠. 윈도우8 RT 버전은  윈도우7과 호환되지 않는다. : RT는 타블렛 전용으로서 윈도우7이 호환되지 않습니다. 서피스나 아티브등에도 RT버전 설치된게 있고 PRO버전 설치된게 있으니 잘 살펴보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RT버전에도 데스크탑이 있다. : RT에도 데스크탑이 있긴 있습니다. 실행가능한 오피스 정도가 있는 듯 합니다. 윈도우7 과 호환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 RT버전이 아닌경우 윈도우7과 호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실행이 되는듯 하지만 하드웨어 드라이버가 호환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데스크탑 사용하시는 분은 미리 드라이버가 나와있는지 살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LOL,블쏘, 디아3등 실행 된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게임 실행 시험하신 분의 글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47715 빠르다. 그러나  프로그램 실행 속도는 안 빠르다. : 윈도우7에 비해 부팅속도, 실행 속도, 화면 전환 등 확실히 느껴질 정도로 빠릅니다. 이부분은 제가 직접 확인했습니다. 근데 이런게 있네요. http://www.yo...

서피스 비관론자의 윈도우8 데스크탑 사용기와 평가

서피스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의 포스트( MS서피스, 실패할 것 같은 이유 - 링크 )를 쓰긴 했지만 여전히 데스크탑의 사용자로서는 맥OS나 리눅스보다는 윈도우의 사용자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오직 데스크탑 사용자 입장에서 윈도우8을 설치해 잠시 사용해보고 사용기를 쓸까 합니다. 윈도우7에 살짝 질리기도 했구요. 전체적인 유저로서의 느낌만을 이야기할까 했었는데, 사용해보다보니 또한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겠더군요. 전체적으로 한번 잘 다뤄보겠습니다. 디자인 디자인은 아주 산뜻하고 좋습니다. 단지 달라졌을 뿐만 아니라, 확실히 윈도우7보다 전체적인 디자인 감각이 우위에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엔지니어가 만들었다는 느낌보다 확실히 디자이너들이 만들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윈도우8 창 열기/닫기 버튼 윈도우8 트레이 모양 단지 테블렛화면 뿐 아니라,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데스크탑의 디자인 만으로도 상당히 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성능 체감성능은 빠르고 시원하고 쾌적합니다. 사실 윈도우를 완전히 갈아엎는것이 불안해서 맛보기로 vmware(가상PC)안에다 설치를 해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움직임이 오히려 현재 제 데스크탑(윈도우7)보다 더 빨랐습니다. vmware를 사용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속도의 저하는 감안해야하는게 상식입니다. 그걸 뛰어넘는다는건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익스플로러의 동작도 크롬 브라우저와 유사, 혹은 더 빠르게 느껴졌고, 탐색기도 마찬거지 였습니다. 아마도 최적화에, 특히 화면 움직임과 메모리 사용관련하여 상당히 신경을 쓴 것으로 보여집니다. 예전에, 맥OS를 vmware로 설치해본적이 있는데 전혀 이런정도 체감성능을 못내주었다는걸 생각해보면 더욱 놀라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윈도우8을 사용하기 어렵게 만드는 상당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그 중 몇가지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제어판이 3개... 윈도우8 데스크탑 제어판 ...

MS서피스, 실패할 것 같은 이유

서피스 정말 예쁘죠? 사실 이런 디자인을 보고 혹하지 않는다는게 참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꼭 내가 필요하지 않아도 그냥 하나 옆에 사두고 싶은 모습입니다. 처음 서피스의 모습이 사진으로 돌아다닐때부터 계속 이런생각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면 왠지 사면 안될거같은 기분도 같이 들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그 당시엔 잘 모르겠더군요. 집중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없었으니까요. 근데 이제 막상 출시된다고 하니까 어쩐지 알것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타블렛의 방향 예전에 윈도우8이 실패할것 같다는 내용의 포스트를 했었는데요. http://loveyoumaxin.blogspot.kr/2012/09/8.html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지금도 윈도우8의 타게팅은 모호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약간은 생각이 바뀐게 있다면 안드로이드또한 타블렛에서 그다지 타게팅이 명확한것같지 않더군요. 안드로이드 타블렛을 만져보면 꼭 큰 휴대폰을 만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넥서스7등이 잘팔린다고 하지만, 타블렛의 판매량과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이유를 알것 같았습니다. 제가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타블렛이 필수기기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필수기기로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타블렛이 필요없는 기기이기 때문이 아니라, 타블렛의 정체성이 아직 제대로 잡히지가 않았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이미 3세대 아이패드까지 나온 마당에 아직도 정체성을 이야기하는게 뒷북 아니냐라고 보실지 모르겠지만, 아이패드를 적극적으로 구매하지 않는 이유는 역시나 사고싶지만 활용할 자신이 없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아이폰의 경우는 스티브잡스가 완벽하게 준비해서, 이전의 휴대폰 사용시에 꼭 필요했지만 구현이 안되었던 기능들을 세세하게 발전시키고 세련된 활용방법을 제시하므로써 출시하자마자 완전한 정체성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하면 아이패드는, 뭔가 큰화면에 스마트폰에 있는 기능을 채워놓고는 "알아서 써라" ...